이번 설날에 지금까지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를 정리하면서 기술부채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. 현직 또는 예비 개발자라면 한번 정도는 들어 보았을 기술 부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, 기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을 뒤로 미루고,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시점을 당기는 행위 8퍼센트 CTO이신 이호성님의 글에서 가져온 말이다. 무슨 말인지 대부분 쉽게 짐작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. 나도 아직 신입 개발자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에서는 이러한 느낌을 너무 자주 느낄수 있었다.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면 갑자기 다른 프로젝트에 헬프를 주러 가야하고, 서류를 작성하려고 하면 심부름 같은 잡무가 들어와서 흐름이 방해되고.... 약 1년간 생산성 있게 진행해 본 경험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. 지금와서 이야기 하..